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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만 빌리지' 윤두준, 진정한 소확행 '만능 히어로'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땅만 빌리지' 주민들과 함께 열정을 불태웠다. 윤두준은 21일 오후 KBS 2TV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동시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땅만 빌리지'에 출연해 새로운 경험을 해나가며 또 한 번 성장한 면모를 보였다. 이날 빔프로젝터가 있는 윤두준의 세컨 하우스에 효정, 그리가 찾아오며 막내라인의 열정적인 댄스 게임 배틀이 펼쳐졌다. 세 사람은 즉석에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효두리'를 결성, 홈 트레이닝까지 가능한 댄스 게임 삼매경에 빠졌다. 특히 윤두준은 13년 차 아이돌 하이라이트 리더답게 수준급 댄스 실력으로 단번에 1등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처음 시도하는 골반을 사용하는 웨이브 동작까지 완벽 수행하는 능력치도 뽐냈다. 다음날 윤두준은 이기우와 함께 자전거 여행에 나서 양양의 멋진 풍경과 동해안 뷰를 즐겼다. 연신 "너무 좋다"며 감탄하는 윤두준의 청량한 비주얼이 시청자들에게도 해방감을 안겨줬다. 시원하게 달린 끝에 만난 자전거 휴게소에서는 감자전과 잔치국수 식사로 또 한번 먹방 스타의 재능을 발휘했다. 윤두준은 유인영이 가져온 테이블 재료가 될 나무를 직접 옮겨주고, 이기우의 생일상을 위해 차돌박이 떡볶이 요리를 담당하는 등 히어로다운 활약을 이어갔다. 또한 이기우의 생일 선물로 "캠핑 다니실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며 캠핑박스를 직접 목공으로 만드는 센스를 자랑했다. '땅만 빌리지' 속 윤두준은 김병만의 믿음직한 조수 역할부터 효정과 그리의 적응을 돕는 든든한 오빠이자 형의 면모까지 보여주며 만능 히어로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윤두준의 다재다능한 매력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자급자족 공동체 라이프에서 또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가 증폭된다. '땅만 빌리지'는 윤두준과 김구라, 김병만, 유인영, 이기우, 오마이걸 효정, 그리(김동현)가 강원도 양양군의 땅을 빌려 각자의 로망이 담긴 세컨하우스를 짓고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담은 자급자족 프로젝트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동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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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윤두준·이기광, 자연 음식과 함께 한 우정 여행 종료

윤두준·이기광이 도토리묵부터 더덕구이까지 다양한 자연인 음식들을 섭렵했다. 2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하이라이트의 윤두준·이기광이 자연인과 함께 자급자족 라이프를 꾸려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자연인의 특급 레시피에 따라 대표 K푸드인 도토리묵 제조에 들어갔다. 하지만 먼저 도토리 껍질부터 까야한다는 자연인의 말에 윤두준과 이기광은 시작부터 지쳤다. 다행히 함께 지친 자연인이 윤두준·이기광에게 별미 배추전을 에피타이저로 먹자고 제안했고 윤두준은 망설임 없이 배추전을 흡입했다. 스튜디오의 '백토커' 문세윤·문희준은 "먹을 때 되니까 눈빛이 살아난다" "이제야 연예인 같다"라며 '먹방'의 귀재인 윤두준에게 감탄사를 연발했다. 준비한지 9시간 만에 드디어 저녁식사가 완성됐다. 이기광은 도토리묵의 비현실적인 탱글함과 진한 맛에 "우리가 만들었다는 게 믿을 수 없다. 시중에서 먹을 수 없는 맛이다. 허리도 다 나을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고, 자연인마저 "하이라이트 맛"이라며 극찬했다. 최고의 1분은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난 윤두준이 힘든 모습으로 멍 때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아침부터 자연산 더덕을 캐기 위해 다시 산을 올랐다. "땅이 얼어서 '모닝 더덕'은 진짜 캐기 힘들다. 더덕 캐다가 내가 25년 만에 토니와 싸우기도 했다"라는 문희준의 경험담처럼 난항이 예상됐으나 이기광은 일반인의 눈으론 쉽게 구분하기 힘든 마른 줄기만으로도 뿌리를 추적해 쉽게 더덕을 구했다. 이기광은 "내가 찾은 건 1000만원 줘도 안 판다"라며 뿌듯해했고 윤두준은 "거의 자연인"이라며 친구를 자랑스러워했다. 윤두준과 이기광은 이번엔 더덕꼬치 구이부터 더덕 비빔 칼국수 등을 요리했다. 처음 해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럴듯하게 음식을 완성한 이들은 마지막까지 폭풍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윤두준은 "모든 걸 보상받는 느낌이었다. 기광과 단둘이 여행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하게 돼 기쁘다. 기광이가 힘을 많이 줘서 의지가 많이 됐다"라며 '안싸우면 다행이야' 출연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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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윤두준X이기광, 극한 야생 이겨낸 군필돌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과 이기광이 군필돌의 매력을 드러냈다. 윤두준, 이기광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극한의 리얼 야생 속 자급자족 생활에 도전하며 15년 절친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방송에선 직접 채집한 도토리로 속성 도토리묵 만들기에 돌입했다. 추운 날씨와 늦은 시간에 힘들어하는 윤두준에게 이기광은 "힘 내서 하자. 불이 있으니까 사기가 오른다"고 응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두준 역시 "절구질을 교체해주겠다"며 이기광을 위해 강인한 정신력을 보였다. 불 피우기에 이어 도토리 껍질 까기를 하는 동안 윤두준은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친구와 의견이 갈려도 서로 이해하고 진지한 얘기도 하는 휴먼 감동 힐링 프로그램인지 알았다. 그런데 사람을 육체적, 정신적으로 극한에 몰아서 싸우는지 테스트를 하는 것 같다. 지금 예민하니까 건들지 말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기광도 "혹시 제작진과 '안싸우면 다행이야'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래도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도토리묵을 완성, 역대 최장으로 9시간 만인 새벽 1시에 온 묵밥, 배추전과 함께 어느 때보다도 감동적인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윤두준은 "예능이라고 생각 안 한다. 이건 생존이다. 엄마가 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기광 또한 "전역한지 15~20일 됐는데 군대보다 여기가 더하다"고 말했다. 다음날 아침에도 윤두준, 이기광은 방전된 체력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자연인은 "자연산 더덕을 캐자"고 제안했다. 다시 산에 오른 두 사람은 걱정이 무색하게 남다른 눈썰미로 더덕을 찾아냈다. 이어 더덕 버섯 꼬치 구이, 더덕 비빔 칼국수, 냉이 된장국을 먹기 위한 재료 손질 도중 즉석에서 밸런스 게임도 펼쳐졌다. '안정환 VS 이영표'를 묻는 질문에 윤두준은 "영표 형은 이 방송 안 본다"며 안정환을 선택하는 처세술로 웃음을 자아냈다 둘째 날도 완벽한 힐링 밥상에 윤두준, 이기광은 연신 감탄하며 "팔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두준은 "떠날 때가 되니까 비로소 산이 보인다. 고생해온 게 비로소 보상 받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이기광은 "자연인 선생님 덕분에 많이 배웠고, 좋은 경험을 했다"고 인사했다. 본격적인 고생 속에서도 윤두준, 이기광은 서로를 돕고 힘을 불어넣으며 15년 우정을 드러냈다. 덕분에 두 사람은 "힘들었는데 즐거웠다"는 소감과 함께 후련하게 산을 내려갈 수 있었다. 윤두준은 KBS2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동시 방송되는 '땅만 빌리지'에 출연하고 있다. 이기광은 JTBC와 KT Seezn(시즌)이 공동 기획하는 '아이돌 원더랜드'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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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배달먹' 샘킴·안정환·윤두준·정세운, 둘째 날 '배달 지옥'의 시작

'배달먹' 멤버들이 배슐러 별점 2점, 순수익 10만 원으로 첫날 장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tvN '배달해서 먹힐까?'에서는 '아이 엠 샘' 장사를 이어가는 멤버(샘킴·안정환·윤두준·정세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빴던 전반전 장사를 마친 멤버들은 냉면으로 점심 식사를 마치고 후반전에 돌입했다. 첫 주문은 가장 먼 4.5km의 상암동이 목적지였다. 출퇴근 시간과 맞물리는 만큼 면이 마를 가능성이 컸다. 샘킴은 배달 거리에 따라 소스 농도와 면 삶는 시간을 달리 했다. 진한 향의 포르치니 버섯과 고소한 치즈가 찰떡 풍미를 자랑하는 '포르치니 고르곤졸라 크림 파스타'가 신메뉴로 추가됐다. 후반전 두 번째 손님은 파스타와 피자, 문어샐러드를 주문하며 "이탈리아 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다"는 요청사항을 넣었다. 이탈리아 현지 맛을 원했던 손님의 정체는 몰래 배달시켜 맛을 평가하는 '배슐러'. 32년 경력 이탈리안 셰프 세바스티아노 잔그레고리오였다. 배슐러는 "샘킴 셰프를 알고 있다. 샘킴은 훌륭한 셰프다. 한국의 재료로도 이탈리아 현지 맛을 잘 내니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현지식대로 마늘을 많이 넣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덧붙였다. 배슐러의 예측은 적중했다. 샘킴은 마늘을 적게 넣고 면수를 더 추가해 진한 맛의 포모도로 파스타를 만들었다. 세 가지 음식을 모두 배달받은 배슐러는 문어샐러드, 파스타, 피자 순으로 시식했다. 그는 "세 음식 모두 이탈리아식"이라며 "정말 맛있다. 파스타 면은 알덴테로 잘 만들었고 피자 역시 배달 온 점을 고려하면 정말 맛있는 피자"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혹은 이탈리아 가정집의 집밥 먹는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어느덧 첫 저녁 장사가 마무리됐다. 샘킴은 남은 재료를 파악해 식자재 발주를 했고, 이내 다같이 모여 데일리 리뷰를 시작했다. 주문 수 23건, 리뷰 수는 10개, 평점은 4.9점이었다. 메뉴는 물론 피클 맛, 정세운의 BGM 선정, 손편지 등에도 손님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오늘의 배슐러 이탈리안 셰프의 별점은 3개 만점 중 일주일 이내 재주문 의사가 담긴 2개. 24시간 이내에 같은 메뉴를 먹지 않는다는 배슐러는 "24시간 안에 재주문하기엔 메뉴의 종류가 아쉬웠다"고 평했다. 그럼에도 파스타, 피자는 흡족한 맛 평가가 이뤄졌다. 오늘의 총 매출은 60만 천 원. 초기 투자 비용과 배달 관련 지출까지 포함한 497,868원이 마이너스되자 순수익은 103,132원이 나왔다. 멤버들은 인건비가 25,000원이라며 허탈해하면서도 재주문으로 인한 인센티브 5만 원, 먹퀘스트 달성 등에 뿌듯해하며 다음날을 기약했다. 고급 재료를 쓰면서 가격 적정선 맞추느라 고생했던 샘킴은 "실제 레스토랑 운영이면 사실 말이 안 되는 수준"이라면서도 "원가 관리라던지 다방면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 엠 샘'의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배달 어플 리뷰 15개가 먹퀘스트로 주어졌고, 오징어 오일 파스타가 신메뉴로 추가됐다. 첫 주문엔 파스타 5개, 피자 2개로 역대 최다 주문이 한꺼번에 들어왔다. 3연속 주문이 들어오자 멤버들은 긴장하며 요리 준비에 들어갔다. 앞서 포모도로 파스타가 가격과 맛에 있어 효자메뉴라고 밝혔던 샘킴은 "숭어알과 한치를 넣은 파스타를 해보고 싶다. 배달로는 유일무이할 것 같다. 대중성은 가지고 가되 저만의 색깔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에 찼다. 이윽고 숭어나 참치, 황새치 등의 알을 주머니 채로 소금에 절여 말린 지중해 음식인 보다르가가 들어간 오징어 오일 파스타가 완성됐다. '아이 엠 샘'은 점점 많은 주문으로 정신없이 바빴다. 포장과 주문 체크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정세운은 나갈 주문과 새로운 주문 사이에서 혼란에 빠져 실수를 연발하기도 했다. 수셰프 안정환은 부족한 파스타 재료를 채우며 능숙하게 샘킴을 보조했다. 피자 보이 윤두준은 화덕 안에 있던 피자를 확인한 후 "큰일났다"며 좌절,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tvN '배달해서 먹힐까'는 태국, 중국 그리고 미국에서 촬영했던 '현지에서 먹힐까?'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맛을 향한 새로운 도전의 일환으로 해외의 푸드트럭이 아닌 국내의 배달 전문점에서 현지 입맛 저격에 뛰어든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2020.05.2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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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먹' 4인방, 호평 속 첫날 장사 종료→둘째 날 폭풍 주문에 '진땀' [종합]

'배달먹' 멤버들이 첫날 장사를 무사히 마치고 둘째 날 장사에 돌입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배달해서 먹힐까?'에서는 '아이 엠 샘' 장사를 이어가는 멤버(샘킴·안정환·윤두준·정세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빴던 전반전 장사를 마친 멤버들은 냉면으로 점심 식사를 마치고 후반전에 돌입했다. 첫 주문은 가장 먼 4.5km의 상암동이 목적지였다. 출퇴근 시간과 맞물리는 만큼 면이 마를 가능성이 컸다. 샘킴은 배달 거리에 따라 소스 농도와 면 삶는 시간을 달리했다. 진한 향의 포르치니 버섯과 고소한 치즈가 찰떡 풍미를 자랑하는 '포르치니 고르곤졸라 크림 파스타'가 신메뉴로 추가됐다. 후반전 두 번째 손님은 파스타와 피자, 문어샐러드를 주문하며 "이탈리아 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다"는 요청사항을 넣었다. 이탈리아 현지 맛을 원했던 손님의 정체는 몰래 배달시켜 맛을 평가하는 '배슐러'. 32년 경력 이탈리안 셰프 세바스티아노 잔그레고리오였다. 배슐러는 "샘킴 셰프를 알고 있다. 샘킴은 훌륭한 셰프다. 한국의 재료로도 이탈리아 현지 맛을 잘 내니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현지식대로 마늘을 많이 넣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덧붙였다. 배슐러의 예측은 적중했다. 샘킴은 마늘을 적게 넣고 면수를 더 추가해 진한 맛의 포모도로 파스타를 만들었다. 세 가지 음식을 모두 배달받은배슐러는 문어샐러드, 파스타, 피자 순으로 시식했다. 그는 "세 음식 모두 이탈리아식"이라며 "정말 맛있다. 파스타 면은 알덴테로 잘 만들었고 피자 역시 배달 온 점을 고려하면 정말 맛있는 피자"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혹은 이탈리아 가정집의 집밥 먹는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어느덧 첫 저녁 장사가 마무리됐다. 샘킴은 남은 재료를 파악해 식자재 발주를 했고, 이내 다같이 모여 데일리 리뷰를 시작했다. 주문 수 23건, 리뷰 수는 10개, 평점은 4.9점이었다. 메뉴는 물론 피클 맛, 정세운의 BGM 선정, 손편지 등에도 손님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오늘의 배슐러 이탈리안 셰프의 별점은 3개 만점 중 일주일 이내 재주문 의사가 담긴 2개. 24시간 이내에 같은 메뉴를 먹지 않는다는 배슐러는 "24시간 안에 재주문하기엔 메뉴의 종류가 아쉬웠다"고 평했다. 그럼에도 파스타, 피자는 흡족한 맛 평가가 이뤄졌다. 오늘의 총 매출은 60만 천 원. 초기 투자 비용과 배달 관련 지출까지 포함한 497,868원이 마이너스되자 순수익은 103,132원이 나왔다. 멤버들은 인건비가 25,000원이라며 허탈해하면서도 재주문으로 인한 인센티브 5만 원, 먹퀘스트 달성 등에 뿌듯해하며 다음날을 기약했다. 고급 재료를 쓰면서 가격 적정선 맞추느라 고생했던 샘킴은 "실제 레스토랑 운영이면 사실 말이 안 되는 수준"이라면서도 "원가 관리라던지 다방면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 엠 샘'의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배달 어플 리뷰 15개가 먹퀘스트로 주어졌고, 오징어 오일 파스타가 신메뉴로 추가됐다. 첫 주문엔 파스타 5개, 피자 2개로 역대 최다 주문이 한꺼번에 들어왔다. 3연속 주문이 들어오자 멤버들은 긴장하며 요리 준비에 들어갔다. 앞서 포모도로 파스타가 가격과 맛에 있어 효자메뉴라고 밝혔던 샘킴은 "숭어알과 한치를 넣은 파스타를 해보고 싶다. 배달로는 유일무이할 것 같다. 대중성은 가지고 가되 저만의 색깔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에 찼다. 이윽고 숭어나 참치, 황새치 등의 알을 주머니 채로 소금에 절여 말린 지중해 음식인 보다르가가 들어간 오징어 오일 파스타가 완성됐다. '아이 엠 샘'은 점점 많은 주문으로 정신없이 바빴다. 포장과 주문 체크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정세운은 나갈 주문과 새로운 주문 사이에서 혼란에 빠져 실수를 연발하기도 했다. 피자 보이 윤두준은 화덕 안에 있던 피자를 확인한 후 "큰일났다"며 좌절,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피자 신메뉴 프로슈토 루꼴라 피자도 예고됐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2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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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먹' 첫날 장사 종료 "먹퀘스트+인센티브 달성, 순수익 10만 원"

'배달먹' 멤버들이 첫날 장사를 마쳤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배달해서 먹힐까?'에서는 첫날 장사를 마무리한 '아이 엠 샘' 멤버(샘킴·안정환·윤두준·정세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느덧 첫 저녁 장사가 마무리됐다. 샘킴은 남은 재료를 파악해 식자재 발주를 했고, 이내 다같이 모여 데일리 리뷰를 시작했다. 주문 수 23건, 리뷰 수는 10개, 평점은 4.9점이었다. 메뉴는 물론 피클 칭찬도 많았다. 오늘의 배슐러 이탈리안 셰프의 별점은 3개 만점 중 일주일 이내 재주문 의사가 담긴 2개. 24시간 이내에 같은 메뉴를 먹지 않는다는 배슐러는 "24시간 안에 재주문하기엔 메뉴의 종류가 아쉬웠다"고 평했다. 이어 파스타, 피자에 관한 흡족한 맛 평가가 전달되자 멤버들은 기뻐했다. 오늘의 총 매출은 60만 천 원. 초기 투자 비용과 배달 관련 지출까지 포함한 497,868원이 마이너스 되자 순수익은 103,132원이 나왔다. 멤버들은 인건비가 25,000원이라며 허탈해하면서도 재주문으로 인한 인센티브 5만 원, 먹퀘스트 달성 등에 뿌듯해하며 다음날을 기약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2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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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식샤3' 주인공이 이주우·안우연으로 바뀌었나

'식샤3' 조기 종영으로 인해 대본을 수정하던 중 주인공이 바뀌기라도 한걸까. 윤두준·백진희는 지지부진한데, 이주우·안우연은 일사천리다. 대체 누가 주인공일까.27일 방송된 tvN 월화극 '식샤를 합시다3' 13회에서는 안우연(선우선)이 선을 넘어 이주우(이서연)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시작했다.안우연은 이주우를 그리워했다. 이주우를 잊기 위해 윤두준(구대영)을 만났지만 윤두준은 이주우와 있었다. 안우연과 이주우는 과음하고 만취했다. 다음날 안우연은 백진희(이지우) 집에서 이주우를 만났고, 식사하던 중 갑자기 고백했다. 이주우는 거절했지만, 안우연은 윤두준의 사무실을 찾아가는 등 포기하지 않았다. 이주우는 끈질긴 구애에 "그냥 한번 자자"고 도발했고, 안우연은 이주우의 손을 잡아끌고 나갔다.무엇보다도 백진희와 이주우의 가족사가 중점적으로 그려졌다. 이주우가 왜 가족을 떠나 유학길에 올랐는지 밝혀졌고, 갑자기 이 오해가 일사천리로 풀렸다. 이주우의 자격지심이 어디에서 왔는지 긴 고백을 통해 드러났고, 백진희는 이주우를 이해했다. 두 사람은 예전처럼 다시 같이 살기로 했다.이주우와 안우연의 관계가 발전하고, 백진희와 이주우가 화해했지만, 윤두준과 백진희는 미적지근했다. 윤두준이 백진희와 소고기를 먹은 뒤 "내 시작에는 항상 네가 있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아이디어가 백진희를 보고 떠오른 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과거 회상신은 그저 두 사람이 왜 고백하지 못하고 헤어졌는지를 설명해줄 뿐이었다. 로맨스라기보다는 그저 오랜만에 만나 다시 절친이 됐다는 인상을 남겼다.'식샤3'는 중반부터 윤두준·백진희보다 이주우·안우연 분량이 더 많다는 비판을 들어왔다. 그리고 윤두준의 입대로 인해 2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분량 편중은 사라지지 않아 답답한 전개가 이어졌다. 과연 남은 1회에서 윤두준과 백진희의 이야기를 얼마나 풀어놓을 수 있을까. 윤두준의 사업은, 백진희와 사랑은 어떻게 끝맺음 될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08.2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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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3' 백진희, 윤두준 전 여친 사망 사실 알았다 [종합]

'식샤를 합시다3' 윤두준과 백진희의 진심이 엇갈렸다.6일 방송된 tvN 월화극 '식샤를 합시다3'에서는 윤두준(구대영)의 여자친구 서현진(백수지)이 2년 전에 죽었다는 사실을 백진희(이지우)가 알게 됐다.이주우(이서연)는 납골당에서 윤두준을 만났고, 윤두준은 사실대로 말했다. 윤두준은 "오프사이드. 여자친구 이야기를 들으면 사람들은 동정심과 호기심으로 저 앞에 나가 있더라"며 백진희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대학생 윤두준과 백진희는 떡볶이집에서 우연히 만나 함께 식사했다. 백진희는 짜장 떡볶이에 계란 프라이를 곁들여 먹고, 튀김을 마요네즈에 찍어 먹는 등 본인만의 팁을 알려줬다. 윤두준은 백진희의 방식대로 음식을 즐기며 "할렐루야, 먹렐루야"라고 감탄했다.다음날 백진희는 새벽같이 일어나 도서관으로 향했다. 치열한 몸싸움 끝에 두 자리를 차지한 백진희는 수줍게 웃으며 윤두준에게 "자리를 맡아놨는데 친구가 안 온다"고 문자 보냈다.백진희는 윤두준과 함께 공부하며 행복감에 젖었다. 하지만 이는 백진희의 꿈이었다. 백진희는 졸다가 윤두준에게 창피한 모습을 들켰다. 잠을 깨기 위해 밖에 나온 두 사람은 자판기 커피를 마시며 음악을 함께 들었다. 눈 감은 윤두준을 보며 백진희는 미소지었다.다시 현재로 돌아와 백진희는 윤두준에게 선을 긋고, 같이 밥 먹자는 전화에 아직 병원이라고 거짓말했다. 또 윤두준과 썸타는 중이냐고 묻는 안우연(선우선)에게 "윤두준에게 나는 음식이 각별했던 친구"라고 답했다.한편 이주우의 하소연을 들어주던 윤두준은 차에 흠집이 생긴 걸 발견하고 블랙박스를 봤다. 블랙박스에는 수상한 사람이 촬영되어 있었고, 백진희의 집 앞을 서성이던 사람과 동일인이라는 걸 알게 됐다. 윤두준은 황급히 집으로 돌아갔고, 여장한 남자를 제압했다.하지만 윤두준은 폭행으로 고소될 위기에 놓였다. 백진희는 윤두준에게 "내 일에 신경 쓰지 마"라고 차갑게 말했다. 윤두준도 홧김에 "나도 너희 자매 사이에서 곤란하다"라고 쏟아냈다. 질투심에 불탄 이주우는 백진희에게 윤두준의 전 여자친구가 죽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08.0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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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뜬' 용준형, 다다미 취침부터 여장까지… '불운의 아이콘'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다다미 취침부터 데뷔 후 첫 여장까지 하며 불운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27일 방송된 JTBC '패지키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일본 북해도로 패키지여행을 떠난 김용만 외 5명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윤두준과 용준형은 쉴 새 없이 입을 움직이며 프로먹방러의 모습을 보였다. 가리는 음식도 없었다. 두 사람은 메뉴 투정 하나 없이 모든 음식을 깨끗이 해치우며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그런가 하면 윤두준의 의외의 겁쟁이 면모와 데뷔 후 첫 여장을 한 용준형의 아름다운 자태가 공개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우스 산 정상으로 가기 위해 케이블카에 탑승한 윤두준은 눈에 띄게 말수가 적어지며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케이블카가 미세하기 덜컹거리자 옆에 있던 김성주의 팔에 다급히 팔짱을 끼기도. 윤두준은 괜찮은 척 허세를 부렸지만 이내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웃음을 안겼다.산에서 내려와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방 배정 복불복 게임에 나섰다. 치열한 눈치 전쟁 끝에 김성주와 윤두준이 2인실을, 나머지 4인이 한 방을 쓰게 됐다. 그중에서도 김용만과 용준형은 다다미 취침에 당첨되며 불운의 아이콘으로 통했다.이후 멤버들은 최현석 셰프의 가이세키 요리를 맛보기 위해 연회장으로 향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요리들의 등장에 멤버들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특히 윤두준은 '먹방계 메시'다운 젓가락질로 놀라운 먹방을 펼쳤다.다음날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이 된 오타루를 찾은 멤버들은 각자가 원하는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라멘집에 발을 들인 멤버들은 식도락 특집답게 또 한 번 역대급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윤두준과 용준형은 정형돈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먹성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끝이 아니었다. 이들은 라벤더 7단 아이스크림도 남김없이 해치우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베네치아 미술관을 찾은 멤버들은 베네치아 귀족 여성들의 의상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곳에 입성했다. 장난기가 돈 멤버들은 여장 벌칙을 놓고 게임을 진행했고, 그 결과 정형돈과 용준형이 여장에 당첨됐다. 용준형은 레이스가 달린 붉은 빛의 드레스로 예쁨을 뽐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장에 망연자실하며 복수를 다짐했지만, 이내 멤버들의 "잘 어울린다" "예쁘다" "곱다 고와"라는 칭찬에 새침한 표정과 능청스러운 포즈를 지어 보이며 폭소를 유발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6.2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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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뜬' 윤두준X용준형, 먹방은 이들처럼 (ft. 진공청소기)

식도락 특집에 꼭 맞는 게스트가 출연했다.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용준형이 바로 그 주인공. 두 사람은 마치 진공청소기 같은 흡입력으로 먹방돌의 위엄을 뽐냈다.20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는 김용만 외 3명과 함께 일본 북해도로 식도락 패키지여행을 떠난 윤두준과 용준형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한국은 물론, 일본 공항에도 윤두준과 용준형을 보기 위해 구름처럼 몰려든 팬들로 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정형돈은 "얘네들이 이렇게 인기가 많았나? 잘해줘야 되겠다"며 놀라워했다.스위스에 이어 두 번째로 패키지여행에 합류하게 된 윤두준은 "오늘은 친구를 데리고 왔다"며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한 초보 패키저인 용준형을 향해서는 "난 프로다"라며 세미 패키저 부심을 드러내기도.일본에 도착한 멤버들은 각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두준 역시 "우리는 서울에서 작게 아이돌 하나 하고 있다"며 "중소도 아니고 소(小)다"라며 능청스레 자기소개를 했다. 용준형을 가리키면서는 "우리 작곡가다. 곡을 다 만든다"라고 했다. 이에 김용만은 "가내수공업인가보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윤두준 외에 반가운 얼굴이 한 명 더 있었다. 일본 규슈 가이드였던 류짱이 식도락 여행에서도 멤버들의 가이드를 맡게 된 것. 가이드는 특유의 말투로 멤버들을 지옥계곡으로 이끌었지만, 매서운 바람 탓에 멤버들로부터 핀잔 아닌 핀잔을 들어야 했다. 이에 가이드는 "(멤버들이) 오면 날씨가 꼭 이런다"며 당황해했다.일본에서의 첫 식사는 뷔페식이었다. 용준형은 "한국 가면 재킷 사진 찍어야 하는데 큰일이다. 살찔 것 같다"면서도 소리없이 싱싱한 북해도산 해산물을 폭풍흡입했다. 윤두준 역시 가장 먼저 접시를 클리어하며 원조 먹방돌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를 가만 지켜보던 김용만은 "드리블 심하게 한다. 완전 메시다"라며 감탄을 표했다.다음날 아침 멤버들은 노천 온천을 즐기며 여독을 풀었다. 윤두준과 용준형은 "복근을 보여달라"는 멤버들의 짓궂은 농담에 운동으로 다져진 복근과 등 근육을 공개하기도. 이어 멤버들은 저마다 아이돌 포즈를 취하며 타이틀 촬영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멤버들은 에도 시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지다이무라 민속촌을 찾았다. 멤버들은 사무라이 및 일본식 정원을 관람하며 고즈넉한 일본의 풍경에 감탄을 표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최현석 셰프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현석은 북해도산 재료로 특별한 요리를 완성했고, 멤버들은 "기가 막힌다"며 최현석의 요리를 맛있게 해치웠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6.2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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